문화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대상, 송다현 ‘누군가의 이야기’ 선정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송다현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가 대상을 받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의 대상으로 송다현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우수한 만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6월 만 18세 이상의 만화창작자를 대상으로 단편만화 부문과 카툰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올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송다현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는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시골로 내려온 주인공 이화와 도깨비의 여정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중성과 완성도를 갖춘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가령 작가의 ‘마더의 보고서’이며, 우수상 2개 작품은 ▲최창규 작가의 ‘산신님과 방울토마토’ ▲승완/부활이 작가의 ‘첫 꽃’이다. 장려상은 4개 작품으로 ▲싸누/김갑돌 작가의 ‘거울, 그리고 우리의 세계’ ▲김현지 작가의 ‘드림머신’ ▲에레세모 작가의 ‘악마의 유혹, 천사의 속삭임’ ▲익창 작가의 ‘소선유령’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800만원